차지연 코로나19 재확진…"3차 백신 접종 완료, PCR 결과 대기 중"

차지연. 사진｜스타투데이DB

배우 차지연이 코로나19에 재확진됐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8일 "차지연이 금일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신속 항원검사를 진행하였고, 양성반응을 확인해 PCR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차지연은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PCR 검사를 받고 격리 중에 있으며, 이후 PCR 검사 결과에 따라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차지연은 뮤지컬 '잃어버린얼굴 1895'에 출연 중이다. 소속사는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현재 공연 중인 '잃어버린얼굴 1895'의 금일(8일)-익일(9일) 공연에는 참여하지 않으며, PCR 검사 결과에 따라 이후 일정에 대해 추가 공지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차지연의 확진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차지연은 지난해 7월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차지연은 방역 지침을 지키며 뮤지컬 ‘레드북’ 공연 및 '광화문연가’ 공연을 준비하던 중 정기적으로 받던 코로나19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무증상자였던 차지연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 후 퇴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0만2721명으로 집계됐다.

<다음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차지연이 금일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신속 항원검사를 진행하였고, 양성반응을 확인해 PCR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현재 공연 중인 '잃어버린얼굴 1895'의 금일(8일)-익일(9일) 공연에는 참여하지 않으며, PCR 검사 결과에 따라 이후 일정에 대해 추가 공지 드릴 예정입니다.

차지연은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PCR 검사를 받고 격리 중에 있으며, 이후 PCR 검사 결과에 따라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를 예정입니다.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배우와 스태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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