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AF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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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2000만 달러(한화 약 246억원)의 총상금은 누구의 품에 안길까?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2022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TPC 소그래스에서 열린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엄청난 상금과 화려한 라인업으로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고 있다. 총상금도 2000만 달러나 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과도 친숙해 2011년에는 최경주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우승했고, 김시우는 2017년 역대 최연소 우승의 대기록을 세운 데 이어 2021년 대회에서도 공동 9위로 TOP10에 진입했다. 임성재 또한 2019년 대회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올해 대회에도 임성재를 비롯해 김시우, 이경훈 등이 출전해 한국팬들의 커다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US오픈 챔피언 존 람(스페인), 디 오픈 챔피언 콜린 모리카와(미국), 마스터스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 지난해 메이저 챔피언들이 출전한다. 당연히 지난해 왕좌에 오른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미국)도 출전하고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로리 매킬로이(영국) 도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 하루 전에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식이 개최되어 대회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입성하게 된 우즈는 역대 최연소로 기록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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