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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가슴에 'Z'…전쟁 지지한 '러 체조선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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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체조선수가 전쟁을 지지하는 표시를 유니폼에 부착하고 국제 대회에 출전해 충격을 던졌습니다. 국제체조연맹이 징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도하 월드컵에서 남자 평행봉에 나선 러시아 이반 쿨리악의 가슴에 흰색의 'Z' 표시가 보입니다.

Z는 '승리를 위하여'라는 러시아어 발음에서 따온 것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탱크나 차량에 부착된 표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