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데믹 이후 집 주변 상점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 점차 늘어나
- 가시성, 풍부한 주거수요 품은 일광신도시 남조타워 주목
집 주변 동네 상점을 찾는 '홈 어라운드(Home-around·집 근처)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전후인 2019년과 2021년 상반기(1∼6월)의 카드 이용 건수를 분석한 결과 집 근처 편의점 이용 건수는 ‘반경 500m 이내’ 비중이 45%로 2년 전(37%)보다 8%포인트 늘었다. 반면 ‘3km 초과’ 이용 비중은 34%로 2019년보다 7%포인트 감소했다.
홈 어라운드 소비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상권 이용 패턴도 변화했다. 2020년 2분기 기준 주거상권의 이용건수는 3만 7000건으로 전년 동기 이용건수인 2만 9000건 대비 24.6%가량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관광상권이나 역세권 상권의 이용건수는 각각 46.1% ?·51.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는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고 멀리 나가지 않는 성향이 강해지다보니 집 주변 상가에서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이처럼 소비 트렌드가 변화했기 때문에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는 물론 가시성, 시인성 등을 갖춘 상업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 기장군 일광지구에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상업시설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부산 기장군 일광면에 들어서는 '남조타워'는 사거리 코너 대로변 입지에 들어서 유동인구 흡수는 물론 뛰어난 가시성까지 갖춘 플렉스 상가다.
남조타워는 지상1층~7층 총 32실로 구성된다. 전용률이 67.57%에 달해 쾌적한 공간활용을 자랑하며, 일부 호실은 복층 구조로 설계돼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지상 1~2층은 커피숍, 패스트푸드점, 리테일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약국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3~4층은 클리닉 존으로 내과, 치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소아과 등 각종 병의원 등으로 MD가 구성된다. 5~6층은 에듀존으로 스터디카페, 어학원, 미술학원, 피아노학원, 태권도, 영어학원 등이 계획되어 있다. 7층은 대형카페, 패밀리 레스토랑, 한정식 전문점, 키즈카페 등이 권장된다.
남조타워는 일광신도시 1만여 세대의 탄탄한 고정 수요는 물론 인근으로 삼덕지구와 횡계지구(예정) 등 5,000여 세대가 추가로 공급 될 예정이어서 넓은 상권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일광신도시의 정중앙 입지에 상가 바로 옆 빛·물·꿈 교육행정타운 조성으로 집객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부산외곽순환도로, 동해고속도로 기장IC, 일광역 등을 통해 주변 도시의 수요까지 쉽게 흡수할 수 있다.
특히 남조타워는 와이드형의 세련된 외관 디자인으로 고객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다. F&B, 병의원, 학원 등 차별화된 MD구성으로 타 상가와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특히 전 호실을 전면 대로변에 배치해 가시성 또한 우수하다.
남조타워 분양 관계자는 "홈어라운드 소비가 트렌드가 된 상황에서 남조타워는 충분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면서 "인근 3만명에 달하는 일광신도시 고정수요는 물론 삼덕·횡계지구 수요까지 품을 수 있어 향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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