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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에서 강성훈 선수가 공동 22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강성훈은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9언더파를 적어냈습니다.
강성훈은 상위 랭커들이 대거 빠진 이번 대회에서 10위권 진입을 노렸지만 공동 7위(11언더파 277타)권 선수들에 2타 차로 뒤져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푸에르토리코오픈은 같은 기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치러지는 특급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천200만 달러)에 나갈 수 없는 하위권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안 대회'입니다.
강성훈의 22위는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입니다.
이번 대회서 모처럼 상위권 입상 기회를 노렸던 배상문은 최종 합계 4언더파 공동 50위에 머물렀습니다.
노승열은 공동 55위(3언더파 285타)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2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선 미국의 라이언 브렘이 사흘 연속 선두를 유지하며 20언더파 268타를 적어내 PGA 투어 첫 승을 올렸습니다.
2016-2017시즌 데뷔한 뒤 톱10에 한 번도 들지 못했던 브렘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2년짜리 투어 시드를 얻게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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