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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이강인이 리그 6경기 연속 벤치에 앉는다.
레알 마요르카는 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2021-22시즌 스페인 라리가 21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마요르카는 승점 26점으로 16위에, 소시에다드는 승점 41점으로 7위에 올라있다.
마요르카는 무리키, 은디아예, 로드리게스, 쿠보, 산체스, 세비야, 올리반, 발리옌트, 라이요, 마페오, 리코를 선발로 내세웠다. 소시에다드는 쇠를로트, 오야르자발, 실바, 포르투, 메리노, 게바라, 고로사벨, 르 노르망, 파체코, 옐루스톤도, 레미로를 내보냈다.
이강인은 또 벤치였다. 지난 비야레알전부터 벤치에서 시작한 이강인은 카디스, 아틀레틱 빌바오, 레알 베티스, 발렌시아와의 경기 모두 벤치 명단에서 출발했다. 마요르카가 무리키가 온 뒤 4-4-2 포메이션으로 변화한 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대로 쿠보는 입지를 다지며 꾸준히 선발론 나서고 있다.
교체로 나섰을 때 이강인은 좋은 모습을 보였다. 번뜩이는 왼발 킥으로 답답한 마요르카 공격에 힘이 됐다. 적극성과 드리블도 좋았다. 3선까지 내려가 빌드업에 관여하는 장면도 받았다. 분명히 인상을 남겼지만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은 이강인을 선발 자원으로는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
이강인이 선발이 아니었던 최근 5경기에서 마요르카는 2승 3패였다. 카디스, 빌바오전 2연승 때는 분위기가 좋았지만 이후 내리 2연패를 맞이하면서 침체된 상황이다. 마요르카에 더 이상의 연패는 안 된다. 강등권이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소시에다드전 승리가 요구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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