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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관계자는 2일 “전날 실시한 선수단 PCR 검사에서 선수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둘은 자택에서 격리 치료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스프링캠프 기간 선수들에게 휴식일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KBO리그 대다수 구단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롯데 역시 확진자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24일 훈련 종료 후에도 확진자 1명이 발생했고, 이날 3월 들어 처음으로 확진 선수가 나왔다.
롯데는 전날 양성이 나온 둘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2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예정대로 훈련과 청백전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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