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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를 완성하는 자리 BIFCⅡ, 우수한 상품성·세제혜택까지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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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동북아 해양·파생 분야 특화 금융중심지로 육성되는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에 조성되는 BIFCⅡ 가 우수한 상품성에 다양한 세제혜택을 갖추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BIFCⅡ는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일원) 내에 지하 5층~지상 45층 연면적 14만 6,553㎡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로 마련된다.

BIFCⅡ는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의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로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앞선 개발을 통해 조성된 BIFC는 굵직한 금융기업의 오피스, 다양한 상업시설 등이 한데 자리잡아 명실상부 부산의 금융중심지로서 자리매김했다. 이에 주변에서는 문현금융단지를 마케팅에 활용할 만큼 일대를 대표하는 곳으로 우뚝 올라섰으며, 이번에 공급되는 BIFCⅡ를 통해 비로소 완성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BIFCⅡ는 2021년 시공능력평가 5위에 빛나는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단지로 완성도 높은 상품성이 기대된다. 우선 1층에는 업무 공간 전용 로비를 조성해 입주 기업의 비즈니스 품격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입주사 방문객을 위한 드롭오프존이 마련되며, 개방적이고 다채로운 메인 로비 조성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입주자 출입 보안을 위한 보안게이트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며, 입주사와 방문객의 교류와 소통을 위한 미팅라운지도 마련된다.

지상 22층에는 라운지, 그로잉 가든 등 3군데 구역으로 나눠 지원시설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들 세 공간에는 목적에 맞게 회의실, 프리젠테이션룸, 수면실, 휴게정원 등 다양한 시설이 꾸며져 입주사 구성원에게 편리한 업무환경과 더불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내 개방감 확보 및 자연 채광을 고려해 층고와 천장고를 높일 계획이며, 다양한 규모의 사무실 공간 구성이 가능한 모듈형 평면을 마련해 1인 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특히 전 호실에 발코니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같은 전용 면적이라도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BIFCⅡ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다양한 세제혜택도 자랑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와 달리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최초 입주기업에 한해 2022년까지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

이외에도 BIFCⅡ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부산2호선 국제금융센터 부산은행역이 도보 약 3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며 부산1호선 범내골역 역시 도보 약 9분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 또한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 내 업무 및 쇼핑, 문화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데다 이마트, 홈플러스, 문전 우체국, 문현주민센터 등 생활편의시설 및 관공서도 도보 10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지역 부동산 업계 종사자는 “BIFCⅡ는 부산 금융중심지로 육성되는 국제금융혁신도시 핵심 입지에 위치해 산업연계성이 우수한 데다 입주 기업체를 겨냥한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택시장 규제에 따른 반사이익과 각종 세제혜택까지 맞물리면서 분양 후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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