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패럴림픽 출전을 위해 25일 베이징으로 출국한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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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대한체육회는 25일 오전 8시30분 인천공항 제2터미널 3층에서 패럴림픽 선수단 출영식을 가졌다. 알파인스키, 휠체어컬링 종목 등 6개 종목 69명으로 꾸려진 선수단 본진은 이날 결전지인 중국 베이징으로 떠났다.
출영식에는 선수단 안전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윤경선 선수단장과 선수단 등 필수 인원만 참석했다.
정진완 회장은 "서로 격려하고 힘이 되는 원팀이 돼 최고의 기량을 뽐내주기 바란다"며 "매 순간 국민들의 응원이 함께할 것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도 최선을 다해 선수단을 지원하겠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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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선 선수단장도 "모두가 국가대표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훈련에 매진해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때가 왔다"면서 "선수단 모두가 무사히 대회를 마치고 가족의 품에 돌아갈 수 있도록 단장으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은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베이징, 옌칭, 장저커우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총 6개 종목에 82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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