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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미 PGA 2부 투어서 첫 우승… PGA 복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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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무대 밟은 김성현 1타 차 준우승

조선일보

CJ컵 기간 중 선수들에 제공된 비비고 한식 런치박스를 들고 있는 안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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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투어(2부 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1부 투어 복귀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시즌 성적 부진으로 PGA 1부 투어 카드를 잃은 안병훈은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우드 랜치의 레이크우드 내셔널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콘페리투어 리컴 선코스트 클래식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3만5000달러. 올해 미국에 진출한 김성현(24)이 1타 차 공동 2위(16언더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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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에 뛰어든 김성현은 1월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에서 3위에 오른 데 이어 2월 리컴 선코스트 클래식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올댓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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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은 올해 세 번째 참가한 콘페리투어 대회에서 우승하며 랭킹 포인트 5위로 올라섰다. 콘페리투어 랭킹 25위까지는 PGA투어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PGA투어에서 3차례 준우승에 머무르다 2부 투어에서 미국 무대 첫 승리를 경험한 안병훈은 “온종일 나 자신을 갈아 넣으며 버텼다.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성현은 지난 1월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에서 3위에 오른 데 이어 이날 준우승을 차지하며 랭킹 포인트 8위를 달렸다.

[민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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