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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REIVEW] 이강인, 쿠보 대신 교체 투입…베티스 원정 1-2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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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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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강인(21)이 교체 출전한 가운데 마요르카는 레알 베티스 원정에서 승점을 놓쳤다.

마요르카는 스페인 세비야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21-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에서 3위 레알 베티스에 1-2로 졌다.

후반 중반 동점골로 승점 1점을 목전에 뒀으나 정규 시간 7분 여를 남겨두고 실점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카디스, 애슬래틱 빌바오를 연달아 잡은 마요르카는 베티스 원정에서 연승 행진이 끊겼다.

승점 26점에 머무르면서 강등권인 18위 카디스와 승점 6점 차를 유지했다.

마요르카는 전반 25분 만에 알렉스 모레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쿠보 다케후사를 빼고 이강인을 투입했으며, 후반 25분엔 미드필더 다니 로드리게스를 빼고 공격수 페르난도 니뇨를 넣는 승부수를 던졌다.

그리고 최전방에 '트윈 타워'를 배치하고 5분 뒤 공격수 베다트 무리키가 머리로 동점골을 넣었다.

베티스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얻을 것이라는 희망은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정규 시간 7분 여를 남겨두고 VAR로 페널티킥 판정이 내려졌고 윌리앙 호세가 찬 페널티킥을 막지 못했다.

이강인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어 45분 넘게 그라운드를 누볐다.

키패스와 드리블을 한 차례씩 성공하면서 마요르카 공격에 창의성을 불어넣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마요르카는 오는 27일 발렌시아와 경기한다. 이강인의 친정팀이다.

베티스는 2연승으로 승점을 46점으로 쌓아 2위 세비야를 4점 차이로 따라붙었다. 오는 28일 세비야와 안달루시아 더비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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