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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루마 곡에 연기한 美 선수…우리나라 선수와 '악연'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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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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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6642795

지난 15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가 마무리된 가운데, 한국 사람들에게 익숙한 음악에 맞춰 연기를 펼친 미국 선수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머라이어 벨 선수는 국내외에서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이루마의 피아노 곡 'River Flows in You'에 맞춰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벨 선수는 지난 2019년, 다소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국내 피겨 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습니다.

라파엘 아르투니안 코치 아래서 함께 훈련하던 벨 선수와 한국의 임은수 선수가 ISU 세계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연습을 하던 중 크게 충돌하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벨 선수가 링크장 외곽에서 천천히 움직이던 임은수 선수 근처에서 연습을 하던 중 스케이트 날로 임은수 선수의 다리에 상처를 입힌 데다 사과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임은수 선수는 당시 부상 투혼을 발휘해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5위에 안착했고, 벨 선수는 6위를 기록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미국 여자 싱글 피겨 대표 선수단의 맏언니로 올림픽에 출전한 벨 선수는 쇼트 경기에서 전체 11위를 기록, 오는 17일 프리프로그램 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구성 : 박윤주, 편집 : 차희주, 제작 : D콘텐츠기획부)
박윤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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