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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대한민국과 스위스의 경기 8엔드가 블랭크 엔드로 끝이 났습니다.
김은정 선수가 히트 앤 스테이로 스톤을 하우스에 안착시켰지만, 이후 스위스가 스톤을 강하게 쳐내고 하우스를 비우면서 엔드가 마무리 됐습니다.
한국에 후공 기회를 주지 않는 스위스입니다.
스코어 4 대 4로 9엔드로 향합니다.
(SBS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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