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하는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김민석, 박성현, 정재원)이 남자 팀 추월을 6위로 마쳤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에서 4계단이나, 밀려났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하 올림픽) 빙상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이 2월 15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렸다.
한국은 지난 2월 13일 열린 준준결승에서 8개국 중 6위에 그치며 결승 C(5~6위 결정전)로 배정됐다. 상대는 캐나다다.
한국은 1랩에서 캐나다를 앞섰다. 그러나, 잠시였다. 점점 속력이 줄더니 역전을 허용했다.
6랩을 남겨두고 한국은 속도가 급격하게 떨어졌다.
결국 한국은 3분53초77을 기록했다. 상대인 캐나다(3분40초39)와는 13초38 차이로 6위에 머물렀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 당시에는 박성현 대신 이승훈(IHQ)이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 이승훈은 곧 있을 매스스타트 준비를 위해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박성현(한국체대)은 이번 올림픽을 마쳤다. 김민석(성남시청)은 오는 2월 18일 남자 1000m, 정재원(서울시청)은 2월 19일 남자 매스스타트에 출전한다.
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