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서도 실격 (베이징 AP=연합뉴스) 9일 중국 베이징 북부 옌칭의 국립 알파인스키센터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키 알파인 여자 회전 경기에서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실격된 뒤 코스에 주저앉아 있다. 그는 이날 1차 시기 경기 시작 약 5초 만에 넘어져 실격당했다. 시프린은 이틀 전 대회전 1차 시기에서도 실격당해 이번 대회에서 출전한 두 차례 레이스에서 모두 실격당했다. 현역 선수 가운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알파인 최다 우승 기록(73승)을 보유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 총 5개 종목에 출전한다. 2022.2.9 knhknh@yna.co.kr/2022-02-09 14:31:07/ <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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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출전한 스키 알파인 네 번째 종목에서도 '노메달'에 그쳤다.
시프린은 15일 중국 베이징 북부 옌칭 국립 알파인스키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키 여자 알파인 활강 경기에서 1분 34초 36을 기록해 출전 선수 중 18위를 기록했다.
알파인 스키는 회전과 대회전, 활강, 슈퍼대회전, 복합 등 5개 종목이 열린다. 이 중 시프린의 주 종목은 회전과 대회전이다.
하지만 시프린은 이번 대회 회전과 대회전에서는 1차 시기에서 실격당했고, 슈퍼대회전에서는 9위를 기록했다.
시프린은 지난 2014년 소치 회전, 2018년 평창 대회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이번 대회에선 메달권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시프린은 오는 17일 알파인 복합 경기를 앞두고 있어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금메달 가능성은 아직 열려 있다.
한편 이날 여자 활강에서는 코린 수터(스위스)가 1분 31초 87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소피아 고자가 1분 32초 03, 나디아 델가도가 1분 32초 44를 기록해 이탈리아 선수들이 사이좋게 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홍승완 기자 veryh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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