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슬로우 모션 세리머니' 여자 쇼트트랙 "늦었지만, 해냈다는 뜻"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딴 한국 대표팀이 메달 수여식에서 펼친 세리머니에 대해 "늦었지만 해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민정, 김아랑, 이유빈, 서휘민은 한국시간으로 오늘(14일) 저녁 중국 베이징 메달 플라자에서 열린 메달 수여식에서 '슬로우 모션'으로 단상 위에 올라 각자 다른 모양의 하트를 만들어 보여주는 세리머니를 선보였습니다.

최민정 선수는 이에 대해 "준비가 늦었지만, 결국 시상대에 올랐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하트를 만든 건 그동안 받은 관심과 사랑을 돌려드리겠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유빈 선수는 "밤새 고민은 했는데 좋은 뜻이 담긴 세리머니니 예쁘게 봐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 베이징 2022 올림픽, 다시 뜨겁게!
▶ 2022 대선, 국민의 선택!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