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선수들. | 사진 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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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프로농구에 또 한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번에는 원주 DB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2일 “원주 DB 선수 1명이 12일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래도 경기는 진행된다. “정부의 방역지침 및 연맹 매뉴얼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DB와 고양 오리온스의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경기는 예정대로 치러진다. 확진자를 제외한 DB 선수단 전원은 신속항원검사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DB와 오리온은 12일 오후 5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리그 5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KBL은 선수단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정부의 방역지침과 자체 대응 매뉴얼 등에 따라 후속 조치를 취하고 경기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
KBL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으므로 구단과의 협조 및 방역에 더욱 만전을 기해 리그가 안정적으로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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