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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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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너비스 주가 5%↑…"국제유가, 2분기에 100달러 돌파" 분석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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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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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너비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중앙에너비스는 이날 오후 2시 4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 (5.42%) 오른 2만1400원에 거래 중이다.

중앙에너비스는 국제유가 관련주다.

이날 흥국증권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이달 중순 짧게 기술적인 하락을 거친 뒤 상승 기조를 이어가 오는 2분기에 1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4일(미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04달러(2.26%) 급등한 배럴당 92.31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종가 기준 2014년 9월 2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변준호 연구원은 "유가가 WTI 기준으로 상승 추세의 고점 저항대에 근접하고 있어 이달 중순 기술적 반락이 가능하겠지만 올해 여름까지 다시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의 매년 2분기 평균 상승률은 12%에 이른다"며 "현재 수준을 1분기 종가로 가정하고 2분기 평균 상승률 12%를 적용하면 2분기 종가 추정치는 103달러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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