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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간판 황대헌이 예선부터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물오른 컨디션을 과시했습니다.
황대헌은 오늘(5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에서 1분 23초 042의 올림픽 기록으로 조 1위를 차지해 준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레이스 초반 1위로 치고 나간 황대헌은 결승선을 지날 때까지 단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황대헌은 이 종목 세계 기록(1분20초875) 보유자이기도 한데, 오늘 올림픽 기록까지 세우면서 두 기록을 모두 보유하게 됐습니다.
기존 올림픽 기록은 캐나다 샤를 아믈랭이 갖고 있던 1분 23초 407입니다.
예선 4조에서 뛴 이준서도 1분 24초 698의 기록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면서 준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준서는 결승선을 5바퀴 남길 시점까지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4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를 노려 단숨에 2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후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1위 자리까지 올라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서동균 기자(wind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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