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개막 하루 앞둔 베이징 동계올림픽 |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지상파 방송 3사가 2022 베이징올림픽 중계에 매진하면서 많은 프로그램이 결방하게 된다.
'신사와 아가씨'·'트레이서' 등 인기 드라마뿐 아니라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예능 프로그램도 결방 또는 방송 시간 변경이 이뤄진다.
한국 대표팀의 경기 결과 등에 따라 편성이 추가로 바뀔 수도 있다.
KBS 2TV는 '불후의 명곡', '주접이 풍년', '연중라이브', '뮤직뱅크' 등 예능 프로그램이 2주간 결방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살림하는 남자들', '신상출시 편스토랑', '옥탑방의 문제아들', '개는 훌륭하다', '갓파더' 등도 방송을 한 주 쉰다.
드라마에서는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가 다음 주 결방하며 인기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오는 5일 한 회 휴방한다.
2022 베이징올림픽 기간 중 편성 변경이 예정된 프로그램들 |
MBC TV는 금토드라마 '트레이서'와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 중심'이 이번 주부터 3주간 방송을 쉬어간다.
또 예능 '놀면 뭐하니?'를 비롯해 '전지적 참견 시점', '안 싸우면 다행이야', '호적메이트'가 2주 동안 방송되지 않으며, 일일드라마 '두번째 남편'도 오는 7일부터 2주간 결방한다. 예능 '복면가왕'과 '구해줘 홈즈'는 오는 13일 한 주 쉰다.
SBS TV도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비롯해 예능 '호구들의 비밀과외',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등이 3주간 결방한다. '미운 우리 새끼'도 다음 주부터 2주간 쉬어가게 됐다.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과 '골 때리는 그녀들'은 각각 8일 오후 10시, 9일 오후 10시 반으로 시간대가 변경됐다.
stop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