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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아이스하키도 3일 시작…체코, 중국 꺾고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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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올림픽] 하루 앞으로 다가온 베이징 동계올림픽
(베이징=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3일 중국 베이징 우커송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여자 아이스하키 예선 B조 중국 대 체코의 경기. 양팀 선수들이 퍽을 두고 다투고 있다. 2022.2.3 saba@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베이징 동계올림픽 유일한 구기 종목인 아이스하키가 3일 시작했다.

3일 중국 베이징의 우커송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여자부 B조 경기에서는 체코가 중국을 3-1로 물리쳤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4일이지만 2일 컬링 믹스더블이 먼저 시작했고, 3일에는 아이스하키와 프리스타일 스키 남녀 모굴 예선이 경기에 돌입했다.

10개 나라가 출전한 아이스하키 여자부 경기는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이는데 세계 랭킹 상위 5개국이 모인 A조는 모든 팀이 8강에 진출하고, 다른 나라들이 모인 B조에서는 상위 3개국만 8강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남녀 대표팀 모두 출전권을 따지 못했다.

A조에는 미국, 캐나다, 핀란드, 러시아, 스위스가 속했고 B조에는 체코, 일본, 스웨덴, 덴마크, 중국이 편성됐다.

이날 A조 첫 경기에서는 캐나다가 스위스를 12-1로 대파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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