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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한국 썰매 파이팅!" 옌칭 선수단에도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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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썰매 대표팀 격려하는 이기흥 회장과 윤홍근 선수단장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윤홍근 선수단장(맨 왼쪽)이 2일 중국 옌칭 선수촌을 방문해 썰매 대표팀을 격려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는 옌칭 선수촌 한국 대표팀을 총괄하는 김용빈 선수 부단장. [대표팀 관계자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은 베이징 외에도 2개의 외곽도시에서 경기가 열린다.

베이징 북부 옌칭에서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등 썰매 종목이, 허베이성 장자커우에서 스키 종목이 펼쳐진다.

한국 선수단도 세 군데 선수촌에서 나뉘어 생활하고 있는데, 옌칭과 장자커우에서 경기를 펼치는 선수단의 관심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과 윤홍근 선수단장은 2일 옌칭 선수촌을 방문해 썰매 종목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회장과 윤 단장은 선수단의 생활 환경을 청취한 뒤 대한체육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소정의 격려금을 지급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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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 대표팀 파이팅'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이 2일 중국 옌칭 선수촌을 방문해 썰매 대표팀을 격려하고 있다. [대표팀 관계자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옌칭 선수촌 한국 대표팀을 총괄하는 김용빈 선수 부단장은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썰매 대표팀 선수단은 1일 태극기에 선전을 다짐하는 메시지를 새겨넣으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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