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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군 선수 2명, 코로나 확진…스프링캠프 미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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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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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해,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인원이 발생했다.

롯데 관계자는 2일 "지난 1월 24일과 3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가 2명 발생했다"며 "해당 선수들은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롯데는 이날 김해 롯데상동야구장에서 2022년 스프링캠프에 돌입했다.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추가 치료를 받은 뒤 합류 일자를 조율할 예정이다.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9일 격리 해제된다.

두 선수가 합류하지 않은 롯데 스프링캠프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래리 서튼 감독 등 코칭스태프 10명과 선수 45명이 참가한다.

앞선 두 선수와 더불어 미국에서 출국하기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 선수 글렌 스파크맨은 재검사를 거친 뒤 1일 입국했다. 열흘간 자가격리가 끝나면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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