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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가족 중 확진자가 있어 선제적으로 격리를 하고 있던 선수가 추가로 PCR 검사를 받았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발표했다.
이 선수는 가족 확진 소식 이후 선제적 격리를 하고 있었고, 첫 PCR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아 대기 중이었다. 그러나 추가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당분간 방역 지침에 따라 격리 및 치료를 할 예정이다.
KIA는 1일 한 외국인 선수가 자가격리 도중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에 이어, 한 국내 선수도 자가진단키트 양성 반응 뒤 진행한 PCR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한 선수가 더 추가됨에 따라 총 확진자는 3명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은 캠프를 진행 중인 선수단과는 접촉한 이력이 없었고, 1일부터 시작된 KIA의 2022년 스프링캠프 일정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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