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마이 카, 영화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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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일본 영화감독 하마구치 류스케의 '드라이브 마이 카'가 조용히 질주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3일 개봉한 '드라이브 마이 카'는 전날까지 누적관객 5만174명을 기록했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이날 한국 수입사를 통해 5만 관객 돌파를 기념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무쪼록 건강에 유의하며 안전하게 영화관에서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이 영화가 마음에 드신 분들은 주변에도 추천해 주시고 2번 3번 봐주신다면 정말 기쁠 것이다. 즐겁게 봐주시길 바란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2014년 발간된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집 '여자 없는 남자들'에 수록된 동명의 단편소설 '드라이브 마이 카'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죽은 아내에 대한 상처를 지닌 연출가 겸 배우 '가후쿠'(니시지마 히데토시)가 그의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미우라 토코)와 만나 삶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다.
작년 '제74회 칸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았다. 다른 유력 시상식 주요 부문에도 후보로 지명됐다.
오는 3월27일에 열릴 예정인 제94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국제장편영화상 예비 후보에 올라있다. 오는 8일 전체 후보 리스트가 공개된다. 또 3월13일에 열리는 제75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감독상, 각색상, 외국어영화상 등의 부문 1차 후보로 지명됐다. 같은 날 열리는 제27회 크리틱스초이스시상식에선 외국어영화상 후보로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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