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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메이슨 그린우드, 성폭행 혐의로 체포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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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메이슨 그린우드.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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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예 포워드인 메이슨 그린우드(20)가 성폭행과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31일 B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 맨체스터 경찰은 “한 여성이 신체적 폭력 사건을 보고한 소셜 미디어의 이미지와 동영상을 인지하고 있다”며 “20대 남성이 성폭행과 폭행 혐의로 체포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심문을 위해 구금되어 있으며, 조사가 계속되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그린우드의 이름을 적시하지 않았다. 앞서 인스타그램에는 그린우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몸에 멍이 들고, 입술에 피를 흘리는 사진과 음성 메모 등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그린우드가 훈련이나 경기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맨유 구단은 “어떤 종류의 폭력도 용납할 수 없다. 소셜 미디어에 이러한 주장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사실들이 밝혀질 때까지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린우드는 소셜미디어 주장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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