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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이란 공격수 사르다르 아즈문(26, 제니트)이 코로나 감염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이란은 오는 27일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라이벌’ 이라크를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을 치른다. 한국(승점 14점)은 이란(승점 16점)에 이어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이 레바논을 꺾으면 월드컵 10회 연속 본선진출이 확정된다.
이란축구협회는 25일 “아마드 누롤라히와 아즈문이 코로나에 감염됐다. 두 선수는 이라크전 경기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아즈문은 23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과 2027년까지 계약한 이란의 간판스타다. 아즈문이 빠질 경우 이란이 이라크전에 패한다면 한국이 조 1위까지 넘볼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2/01/25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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