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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21분, 마요르카는 0-3 패배 ‘리그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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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1)이 후반 투입됐지만, 마요르카는 연패 수렁에 빠졌다.

마요르카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21-22시즌 라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리그 4연패에 빠진 마요르카는 리그 17위에 머물렀다. 강등권 바로 위다.

매일경제

마요르카 이강인. 사진=마요르카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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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는 쿠보를 중심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지만 이강인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고, 벤치에서 출발했다.

전반 11분에 마요르카의 자책골이 나왔다. 비야레알의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루소의 실수가 선제 실점으로 이어졌다. 전반 33분에 또다시 실점이 나왔다. 빠른 역습에 이어 트리게로스가 결정했다.

0-2로 뒤진 마요르카는 후반 24분에 쿠보를 불러들이고 이강인을 투입했다. 하지만 소용 없었다. 오히려 후반 막판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세 번째 실점을 하고 말았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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