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버팔로스의 홈구장 교세라 돔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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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일본프로야구(NPB)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며 시즌 정상 개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오릭스 버팔로스는 21일 "좌완 투수 미야기 히로야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야기는 지난해 13승 4패 2.51의 평균자책점으로 퍼시픽리그 신인왕에 오른 좌완 투수다.
오릭스 구단은 "미야기가 20일 목 통증을 호소해 21일 오사카 시내 병원에서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이 나왔다. 미야기는 현재 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일본프로야구 12개 구단 모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본매체 닛칸스포츠는 같은 날 "오릭스는 이전까지 일본프로야구 12개 구단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감염자가 제로(0)였다"며 "야구계로 확대되는 코로나19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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