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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서울 삼성은 21일 공식 안내 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천기범의 음주운전 혐의와 관련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삼성 구단은 "구단 소속 천기범 선수의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작년 음주운전 사건 발생 이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지난해 5월에도 음주운전 물의를 빚었던 삼성이었다. 김진영이 음주운전으로 구속된 사건이 발생했고, 당시 KBL은 김진영에게 정규리그 27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700만원, 사회봉사 활동 120시간 징계를 내렸다. 삼성은 여기에 더해 54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1000만원, 사회봉사 240시간의 자체 징계를 내린 바 있다.
삼성은 "음주운전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 행위인 만큼 해당 선수에게 강력한 징계를 내리고 다시는 구단에서 음주운전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재발방지책을 강구해 시행하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모드 농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KBL은 오는 22일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천기범의 징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KBL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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