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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전역 앞둔’ 조명우, 2월 앙카라3쿠션월드컵서 복귀전…황봉주도 첫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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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오는 2월 터키 앙카라3쿠션월드컵에 출전하는 조명우. 2020년 2월 안탈리아대회 이후 2년만의 복귀전이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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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전역하는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세계 16위)가 2년만에 3쿠션월드컵에 출전한다. 또한 지난해 ‘허리우드KBF3쿠션마스터즈’ 우승과 ‘호텔인터불고원주 월드3쿠션그랑프리 2021’ 준우승을 차지한 황봉주(경남당구연맹)도 3쿠션월드컵에 첫 출전한다.

세계캐롬연맹(UMB)은 최근 오는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앙카라3쿠션월드컵 참가자 149명 명단을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조명우는 2020년 2월 터키 안탈리아3쿠션월드컵 출전 이후 정확히 2년만에 3쿠션월드컵 복귀전을 치른다. 조명우는 그해 8월 군에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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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3쿠션월드컵에 출전하는 황봉주. 3쿠션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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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3쿠션월드컵에선 한국 선수로는 김행직(전남·4위)과 허정한(경남·12위)이 랭킹시드로 32강 본선부터 출전한다.

또한 세계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를 비롯,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2위) 다니엘 산체스(스페인·3위) 에디 먹스(벨기에·5위) 토브욘 브롬달(스웨덴·14위) 등 14명은 랭킹시드로 32강 본선부터 출발한다.

와일드카드로는 터키의 루피 체넷(18위) 찬 차팍(28위)과 콜롬비아의 호세 후안 가르시아(36위)가 선정돼 32강부터 시작한다.

이 대회 32강 본선 출전자는 랭킹시드(14명)와 와일드카드(3명) 외에 예선을 거친 15명이다.

한국 선수들은 32강 본선부터 출전하는 김행직과 허정한 외에 최성원(부산시체육회·15위) 조명우 김준태(경북시체육회·19위) 서창훈(시흥시체육회·30위) 최완영(전북·37위) 이충복(시흥시체육회·43위) 황봉주 한지은 등이 예선(Q~PPPQ운드)부터 출전한다. [엄경현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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