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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BTS 정국 ‘세븐’, 美 빌보드 선정 세계적인 영향력…“200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노래로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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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솔로 히트곡 ‘세븐‘(Seven)’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며,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200여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노래로 선정됐다.

미국 음악 전문지 빌보드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밖에서 가장 히트한 노래‘(The Hottest Hits Outside The U.S.) 순위를 발표했다.

이 순위는 지난 해 4월 8일부터 올해 3월 8일까지의 글로벌 차트 성적을 기반으로,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의 온라인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 등을 종합해 집계됐다.

매일경제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솔로 히트곡 ‘세븐‘(Seven)’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사진=


정국의 ’세븐‘은 이 기간 동안 마일리 사이러스의 ’플라워스‘(Flowers), 테일러 스위프트의 ’크루얼 서머‘(Cruel Summer) 등 강력한 경쟁곡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세븐‘은 지난해 7월 공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는 최단 기간에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슈퍼스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정국은 이 곡으로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MTV 유럽 뮤직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등 다양한 국제적인 음악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그의 예술적 역량과 대중적 인기를 모두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정국이 단순히 그룹의 멤버로서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추었음을 보여준다.

’세븐‘의 성공은 K-팝과 한국 음악 산업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정국은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창작 활동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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