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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재활 중인 황희찬 "부상 많이 회복,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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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황희찬. 울버햄턴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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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재활 중인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희찬(26·울버햄턴)이 빠른 복귀를 다짐했다.

황희찬은 20일 오후(한국시간) 울버햄턴 구단 SNS를 통해 근황을 이야기했다.

황희찬은 “현재 부상 후에 많이 회복해서 조깅도 시작하고, 열심히 훈련하고 있습니다”라면서 “팬분들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훈련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많은 응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황희찬은 지난해 12월16일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과의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원정경기 도중 오른쪽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을 다쳐 전반 16분 만에 교체됐다. 회복 후 실전 출전에 거의 2개월 소요되는 부상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울버햄턴에 합류한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 14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임대 신분에도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부상이 더 아쉬운 배경이다.

게다가 황희찬의 부상은 축구대표팀에도 큰 타격이다. 대표팀은 27일 레바논과, 다음달 1일 시리아와 월드컵 최종예선을 치르는데 황희찬의 합류는 불발될 가능성이 크다.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부상 회복 상태를 조금 더 지켜본 뒤 황희찬의 발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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