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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가창에 참여한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메인 OST ‘Christmas Tree’가 빌보드 재팬 ‘핫 100’ 차트에 진입하며 일본 음악시장도 점령했다.
19일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핫 100’차트(집계기간 2022년 1월 10일에서 1월 16일까지)에서 ‘Christmas Tree’가 29위에 올랐다.
지난 13일 일본에 음원이 공개된 ‘Christmas Tree’는 불과 3일간의 트래킹으로 빌보드 재팬 ‘핫 100’차트에 싸이 이후 K팝 남자솔로이스트 최고 데뷔 순위인 29위에 등극했다.
‘Christmas Tree’는 한국 OST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 79위에도 올라 뷔는 OST 한 곡으로 전 세계 1,2위 거대 음악시장인 미국, 일본의 빌보드 차트를 동시에 석권하며 최강솔로의 파워를 뽐냈다.
빌보드 재팬 ‘다운로드 송즈’ 위클리 차트에서 ‘Christmas Tree’는 역시 단 3일 만의 트래킹으로 한국 OST 중 최다 기록인 1만 8993 다운로드로 4위에 등극했다. 또 빌보드 재팬 ‘트위터 100’에서 2위, ‘버즈 송’ 차트 5위를 차지하며 음원파워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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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빌보드 재팬 ‘아티스트 100’ 차트에도 39위로 이름을 올려 방탄소년단 멤버 중 최고의 순위로 데뷔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 13일 일본 발매와 동시에 ‘Christmas Tree’는 K팝 솔로이스트 중 최고의 기록인 다운로드 1만 1771건으로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아이튠즈에서는 K팝 사상 최장시간인 89시간 1위를 차지해 뷔는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Christmas Tree’는 오리콘, 아이튠즈, 빌보드재팬을 비롯한 일본의 주요 음원플랫폼의 차트를 석권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K팝 솔로 최초로 아마존 재팬 ‘베스트 셀러 송’, ‘핫 뉴릴리스’, ‘Movers & Shakers’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오리콘 뮤직스토어 데일리 차트 2일 연속 1위를 기록, 음원 사이트 ‘Mora’ ‘mu-mo’ 다운로드 데일리 차트는 K팝 솔로 최초 연속 2일 1위를 기록했다.
‘Christmas Tree’의 작사, 작곡가인 남혜승 음악감독과 김경희 작곡가가 빌보드 재팬 작사, 작곡 부문 핫 100 차트에 각각 34위, 33위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며 ‘Christmas Tree’의 열풍을 짐작케 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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