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방법원 심리로 열린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에서 심석희 측은 심석희가 이미 월드컵 대회 불참 등 징계를 받은 만큼 국가대표 자격 정지는 이중 징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빙상연맹 측 변호인은 국가대표 품위 유지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스포츠공정위원회 징계는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양측이 오는 16일까지 추가 자료를 제출하기로 한 가운데 법원의 판단은 이달 20일 이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쇼트트랙 올림픽 대표팀 최종 엔트리 제출 기한은 오는 24일입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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