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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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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밀워키, 동부 우승 후보 맞대결서 브루클린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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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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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NBA 동부 콘퍼런스 우승 후보 간 맞대결에서 밀워키 벅스가 브루클린 네츠에 승리했습니다.

동부 3위 밀워키는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2위 브루클린 네츠에 121대 109로 이겼습니다.

6연승 뒤 2연패를 당했던 밀워키는 시즌 개막전을 포함해 브루클린 상대 2전 전승을 올리며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26승 15패가 된 밀워키는 그대로 3위에 머물렀지만 2위(24승 13패) 브루클린과 승차를 없앴고 두 팀 순위는 승률에서 갈렸습니다.

브루클린은 최근 5경기 1승 4패로 부진합니다.

브루클린의 듀랜트는 29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하든은 16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제 몫을 해냈지만 팀 전체가 시너지를 내지는 못했습니다.

밀워키는 1쿼터부터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성큼성큼 달아났습니다.

아데토쿤보가 가장 많은 31득점에 9어시스트로 밀워키의 공격을 주도했고, 보비 포티스가 25득점에 12리바운드로 뒤를 받쳤습니다.

동부 선두 시카고 불스는 워싱턴 위저즈를 130대 122로 꺾고 9연승을 달렸습니다.

26승 10패가 된 시카고와 브루클린, 밀워키의 격차는 2.5승입니다.

잭 러빈이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7점을 올리며 시카고 승리를 이끌었고 16점에 14리바운드를 기록한 니콜라 부세비치의 활약도 빛났습니다.

서부에서는 LA 레이커스가 애틀랜타 호크스를 134대 118로 제압하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르브론 제임스가 32점 9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러셀 웨스트브룩은 야투 성공률 28.6%로 9득점에 그쳤지만, 11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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