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 AF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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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축구의 양대 강국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전·현직 축구 전설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발목을 잡혔다.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리오넬 메시(35), 브라질 축구의 전설적인 공격수 호나우두(45)가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PSG는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오넬 메시, 후안 베르나트, 세르히오 리코, 나탕 뷔티마잘라와 직원 1명이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방역 수칙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23일 이후 프랑스 리그는 약 2주 간의 휴식기를 가졌는데, 이들은 훈련 재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브라질 프로축구 크루제이루 클럽 구단주로 재직 중인 호나우두 역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브라질 현지 매체들은 2일(현지시간) 호나우두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이날 오전부터 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호나우두의 증상은 비교적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지만, 새해 예정돼 있던 공식 활동은 일단 모두 취소됐다.
장동욱 기자(eastwoo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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