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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로멜루 루카쿠(28, 첼시)가 최근 논란이 된 인터뷰로 인해 리버풀과의 맞대결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영국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로멜루 루카쿠가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명단에서 제외될 것이라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루카쿠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첼시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토마스 투헬(48) 감독은 내가 다른 전술 시스템에 적응해 뛰기 바란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이 상황이 행복하지 않다. 이제 나의 감정을 공유할 때인 것 같다. 나는 항상 내 마음속에 인터 밀란이 있다고 느끼고 있다. 나는 인터 밀란으로 돌아갈 것이다. 정말 그러길 바라고 있다”라고 말하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투헬 감독은 "이 상황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와 사적으로 대화를 나눌 것"이라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첼시(승점 42점)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1위 맨체스터 시티(53점)에 11점 뒤진 상황, 3위 리버풀을 꺾어야만 우승 도전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첼시보다 1경기 덜 치른 리버풀은 승점 41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투헬 감독이 우선 루카쿠로 인해 어수선해진 팀 분위기를 먼저 잡고갈 것이라는 것이 온스테인 기자의 주장이다. 그는 "이런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루카쿠가 빠지는 것은 첼시에 타격이 될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루카쿠는 리버풀과의 맞대결에서 명단 제외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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