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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디펜딩 챔피언' 탬파베이 아리안스 감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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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브루스 아리안스 감독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풋볼(NFL)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의 브루스 아리안스(69)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탬파베이는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아리안스 감독이 가벼운 증세를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탬파베이는 내년 1월 3일 뉴욕 제츠와의 17주 차 방문 경기를 아리안스 감독 없이 치르게 생겼다.

아리안스 감독이 돌아올 때까지 해럴드 굿윈 어시스턴트 코치가 대신 팀을 지휘한다.

탬파베이는 올해 2월 8일 NFL 챔피언 결정전인 제55회 슈퍼볼에서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누르고 2003년 창단 첫 슈퍼볼 우승 이후 18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탬파베이는 쿼터백 톰 브래디의 건재 속에 올 시즌에도 11승 4패로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남부지구 선두를 질주 중이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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