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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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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타가 왔다'…고희진 삼성화재 감독, 팬들에 커피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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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고희진 삼성화재 감독이 팬을 위해 준비한 커피 트럭
(대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5일 대전 충무체육관 앞에 커피 트럭이 서 있다. 고희진 삼성화재 감독은 크리스마스에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커피를 준비했다.



(대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고희진(41) 삼성화재 감독이 크리스마스인 25일 '산타'가 돼 팬들에게 커피를 선물한다.

삼성화재가 우리카드와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홈경기를 벌이는 이날 대전 충무체육관 앞에 커피 트럭 두 대가 도착했다.

고희진 감독은 크리스마스에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커피 1천 잔을 준비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는 팬들은 경기 전 따듯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고 감독은 2003년 삼성화재에 입단해 2015-2016시즌까지 센터로 한 팀에서만 뛴 '삼성맨'이다. 삼성화재는 고희진 감독을 구단 6번째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 헌액하기도 했다.

2016-2017시즌 삼성화재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고희진 감독은 2020-2021시즌 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삼성화재는 이날 경기 전까지 7개 구단 중 6위(승점 22·7승 10패)에 머물고 있지만, 5위 현대캐피탈(승점 22·7승 10패)과는 승점 차가 없고 3위 한국전력(승점 27·10승 7패), 4위 OK금융그룹(승점 25·10승 7패)도 추격권 안에 두고 있다.

고희진 감독이 이번 크리스마스에서 팬들에게 주고 싶은 가장 큰 선물은 '승리다.

삼성화재가 이날 우리카드를 꺾으면 5위로 올라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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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타가 찾아왔어요"
(대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5일 대전 충무체육관 앞에 커피 트럭이 서 있다. 고희진 삼성화재 감독은 크리스마스에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커피를 준비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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