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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벼랑 끝에서 '대역전극'…도로공사, 9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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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도로공사가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IBK기업은행을 누르고, 팀 최다 타이인 9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도로공사는 기업은행 김희진, 표승주를 막지 못해 내리 두 세트를 내주고 벼랑 끝에 몰렸는데요, 전열을 가다듬은 뒤 켈시와 박정아, 전새얀 삼각 편대를 앞세워 3, 4세트를 따내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몰고 갔습니다.

5세트 쫓고 쫓기는 승부 속에 14대 14 듀스가 됐는데, 여기서 켈시가 귀중한 득점으로 역전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