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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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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2위 SK, DB 꺾고 3연승…선두 kt와 1승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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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꼭 넣는다
(원주=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2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 서울 SK 나이츠의 경기. SK 최준용이 레이업슛을 하고 있다. 2021.12.22 yang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농구 2위 서울 SK가 원주 DB를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다.

SK는 2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DB에 85-72로 이겼다.

3연승을 기록한 2위 SK(17승 7패)는 선두 부산 kt(18승 6패)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아울러 SK는 DB와 경기에서 3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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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림없다
(원주=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2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 서울 SK 나이츠의 경기. DB 박경상의 골밑슛이 SK 워니에게 가로막히고 있다. 2021.12.22 yangdoo@yna.co.kr


연승이 2경기에서 끊긴 DB(11승 13패)는 공동 5위에서 7위로 내려앉았다.

44-41로 앞선 채 3쿼터에 돌입한 SK는 김선형과 안영준의 적극적인 돌파로 파울을 유도해내고 자유투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53-43,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다.

DB는 김종규가 4쿼터 초반 5반칙 퇴장을 당하는 악재를 맞았다.

DB가 쿼터 초반 추격의 고삐를 죄었지만, SK는 허일영의 골밑 득점과 프로 2년 차 오재현의 연속 득점 등으로 격차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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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퇴장이라니
(원주=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2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 서울 SK 나이츠의 경기. DB 김종규가 5반칙 퇴장을 당한 뒤 코트로 향하고 있다. 2021.12.22 yangdoo@yna.co.kr


경기 종료 약 2분을 남기고 김선형이 현란한 드리블로 골밑까지 들어가 81-70을 만드는 득점을 올려 SK의 승리를 예감케 했다.

자밀 워니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1득점에 16리바운드를 올리며 SK 승리를 맨 앞에서 이끌었다.

19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4개를 잡아낸 최준용의 활약도 빛났다.

DB에서는 허웅이 18득점으로 분투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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