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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한국계 레프스나이더, 보스턴과 마이너 계약…스프링캠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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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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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태어나 미국 가정으로 입양된 메이저리거 롭 레프스나이더가 보스턴으로 팀을 옮겼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보스턴 구단은 오늘(22일) 외야수 레프스나이더와 크리스틴 스튜어트, 투수 마이클 펠리즈와 잭 켈리 등 4명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이들을 2022시즌 스프링캠프 명단에 추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2년 5라운드에서 양키스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레프스나이더는 2015년 7월 양키스에서 빅리그 데뷔를 했습니다.

이후 2017년 6월 토론토로 트레이드됐다가 이듬해 탬파베이로 다시 팀을 옮겼습니다.

지난해에는 텍사스로 이적해 주로 추신수의 교체 선수로 활약했고, 올 시즌에는 미네소타에서 51경기를 뛰었습니다.

레프스나이더는 메이저리그 통산 23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4 120안타 OPS 0.618을 기록했습니다.

1991년 3월 26일 서울에서 태어난 레프스나이더는 5개월 만에 미국으로 입양돼 독일계 아버지와 아일랜드계 어머니 품에서 자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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