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 구트 베라미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33차례 우승한 라라 구트 베라미(30·스위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8일 "구트 베라미가 FIS 알파인 월드컵 프랑스 대회 출전을 앞두고 받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며 "구트 베라미는 이번 주 네 차례의 월드컵에 출전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구트 베라미는 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총 33차례 우승했고, 2016년에는 알파인 월드컵 여자부 종합 우승을 차지한 선수다.
올해 2월 세계선수권에서는 대회전과 슈퍼대회전을 휩쓸었고 활강에서는 동메달을 따냈다.
18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발디제르와 쿠셰벨에서 열리는 FIS 알파인 월드컵에 출전하려던 구트 베라미는 격리 조처됐다.
구트 베라미 외에 팀 관계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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