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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시다, 화이자 1.2억회분 조기 공급 위해 CEO와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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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시다, 화이자 1.2억회분 조기 공급 위해 CEO와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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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접종 조기 안정적 시행하려면, 확실한 공급 계약 필요' -닛케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 AFP=뉴스1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조기 공급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자국 내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시행을 앞당기기 위해 이날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와 통화해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본 보건 당국은 의료진·고령층 제외 일반인 추가접종 자격조건을 완전접종일 기준 8개월 이상 경과로 정했지만 기시다 총리는 지난 6일 "오미크론 확산세를 염두에 두고 8개월까지 기다리지 않고 가능한 한 앞당길 것"이라며 소신 발언을 했다.

현재 일본 내 백신 재고 물량은 화이자 1600만회분, 모더나 2200만회분으로 총 3800회분이다. 정부는 내년 중 화이자 백신 1억2000만회분을 수급할 계획이지만, 추가접종을 조기에 안정적으로 시행하려면 확실한 공급 계약이 필요하다고 닛케이는 보도했다.

양측은 이날 통화에서 화이자가 개발 중인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팍스로비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부는 미국 제약회사 머크의 '몰누피라비르' 160만회분 공급 계약을 완료했다.

한편 미국 존스홉킨스대(JHU CSSE) 집계 결과 지난 15일 기준 일본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159명, 일주일 평균 확진자수는 125명이다. 네덜란드 코로나19 집계사이트 뉴스노즈(Newsnodes)에 따르면 이날 기준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수는 32명이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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