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 이강인,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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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이강인(20)이 국왕컵에서 도움을 올렸다.
마요르카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누에보 간자발에서 열린 스페인 코파델레이(국왕컵) 2라운드 UD 야네라(4부)와 경기에서 6-0으로 꺾고 32강에 올랐다. 이강인은 교체 출전해 도움 한 개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10월 24일 발렌시아전 도움 이후 두 달 만에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시즌 공격 포인트는 1골 3도움이 됐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3-0으로 앞선 후반 22분 구보 다케후사와 교체돼 투입됐다. 이강인은 후반 29분 코너킥을 왼발로 올렸고, 조셉 가야가 헤더골로 연결했다. 발렌시아는 하비 야브레스와 다니 로드리게스의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대승을 거뒀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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