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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김일경 · 박재상 코치 영입' 키움, 2022시즌 코치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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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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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경 코치(왼쪽)와 박재상 코치

프로야구 키움이 2022시즌 1군 및 퓨처스팀 코치진을 확정해 오늘(15일) 발표했습니다.

키움은 내년 시즌을 대비해 김일경, 박재상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습니다.

김일경 코치는 수비 코치, 박재상 코치는 작전 및 주루코치를 담당합니다.

김일경 코치는 1997년 현대에 입단해 2011년까지 히어로즈에서 뛰었습니다.

2013년 LG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뒤 KT 퓨처스팀 작전 코치, LG 육성군 수비 및 주루코치, SK 퓨처스팀 수비 코치, 1군 수비 코치 등을 역임하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습니다.

김일경 코치는 "친정팀으로 돌아오게 돼 기쁘다. 좋은 팀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가 해야 할 일은 선수들의 수비 능력을 향상해 경기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편안하고 자신감 있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상 코치는 2001년 SK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17년간 KBO리그에서 뛰었습니다.

은퇴한 뒤에는 지도자로 변신해 SK에서 1루 및 외야 수비 코치, 타격보조코치 등을 수행했습니다.

박재상 코치는 "훌륭한 감독님과 코치진, 선수들이 있는 팀에서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한 팀에서만 오래 있었는데 새로운 유니폼을 입게 되다 보니 오랜만에 기분 좋은 설렘을 느낀다"며 "좋은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과 함께 지내고 싶다. 선수들 각자가 만족스러운 시즌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김창현 수석코치가 홍원기 감독을 보좌하고 강병식 타격코치, 송신영 투수코치, 오윤 타격보조코치, 박정배 불펜코치, 박도현 배터리코치 등이 변함없이 선수단을 지도합니다.

김지수 재활 및 잔류군 야수코치가 1군 1루 및 외야 수비 코치를 맡습니다.

퓨처스팀은 설종진 감독이 계속해서 이끕니다.

박정음 코치가 작전 및 주루코치, 문찬종 코치가 재활 및 잔류군 야수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합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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