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올림픽위원회(EOC)는 포포비치를 2021년도 최우수유망주(Best Young Athlete)로 선정했다. 이번 시즌 유럽청소년선수권 3관왕에 이어 쇼트코스 유럽선수권 자유형 200m 금메달로 성인 메이저대회 입상에도 성공한 것을 인정받았다.
황선우가 자유형 200m 주니어 세계기록(1분45초92) 및 비공인 최고기록(1분44초62) 보유자라면 포포비치는 자유형 100m 주니어 비공인 최고기록(47초30분)을 가지고 있다.
남자수영 다비드 포포비치가 2021 유럽올림픽위원회 유망주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European Olympic Committees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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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도쿄올림픽 성적은 엇갈렸다. 100m에서 황선우가 5위를 차지하며 포포비치(7위)를 앞질렀다면 200m는 포포비치가 4위에 올라 황선우(7위)보다 나았다.
미국 월간지 ‘스위밍 월드’는 올해 10월호에서 ▲ 매슈 세이츠(18·남아프리카공화국) ▲ 포포비치 ▲ 황선우를 “매우 큰 잠재력을 지닌 세계 남자수영의 떠오르는 스타”라고 봤다.
‘스위밍 월드’ 11월호는 ▲ 카일 차머스(23·호주) ▲ 케일럽 드레슬(25·미국) ▲ 포포비치 ▲ 황선우를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 자유형 100m 우승 후보로 꼽기도 했다.
▲ 황선우 vs 포포비치
- 황선우
200m 주니어 최고기록 (1분44초62)
도쿄올림픽 100m 5위, 200m 7위
- 포포비치
100m 주니어 최고기록 (47초30)
도쿄올림픽 100m 7위, 200m 4위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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