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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야 격투기야…'퇴장만 6명' 신경전 이어진 챔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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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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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수와 코치들까지 엉켜 싸우는 이런 모습이 오늘(8일), 유럽 축구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에서 나왔습니다. 16강 진출이 달린 마지막 경기에서 예민해진 선수들은 공 대신, 몸으로 다투다가, 퇴장당했습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 포르투 1: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유럽 챔피언스리그 >

팔꿈치로 치고 소리를 지르면서 싸우고, 헤드락까지.

16강에 탈락할까 예민해진 선수들이 축구보다 격투기에 가까운 모습을 빚어냅니다.

조 꼴찌로 탈락을 눈앞에 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12분 수아레스가 갑자기 통증을 호소하며 빠져 상황이 더 어려워졌는데 후반 11분, 그리즈만이 툭 차 넣은 골 덕분에 반전의 계기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게임이 거칠어졌고 선수들간 몸싸움이 벌어지면서, 카라스코가 퇴장당해 마드리드는 또 한 번 위기를 맞은 줄 알았는데 싸움이 끝난 게 아닙니다.

골대 앞에서 소리를 지르며 싸우던 선수들은 벤치 앞에서 다시 한 번 맞붙었고 이번엔 선수와 코칭스태프까지 엉켜 싸우다 상대인 포르투 선수가 퇴장을 당합니다.

양팀 선수 한 명씩과 마드리드의 코치까지 총 세 명이 퇴장당한 이 경기에선 마드리드가 후반 45분부터 두 골을 더 추가해 극적인 16강 진출을 이뤘습니다.

< 레알마드리드 2:0 인테르밀란|유럽 챔피언스리그 >

조 1위로 16강에 오르려던 인테르 밀란은 토니 크로스에게 골을 내준 뒤 다급해졌고 상대와 엉키자 결국 폭발해버렸습니다.

공을 다투다 넘어진 바렐라는 흥분해 상대 다리를 주먹으로 때렸고, 선수들이 달려와 몸싸움이 크게 번지는 건 막았지만 결국 '보복성 플레이' 때문에 퇴장당했습니다.

이후, 인테르 밀란은 오히려 아센시오에게 추가골까지 내주면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 라이프치히 2:1 맨체스터시티|유럽 챔피언스리그 >

이미 조 1위를 확정 지은 맨체스터 시티의 카일 워커는 한 점 차로 뒤지던 후반 37분, 상대 선수를 뒤에서 걷어차 퇴장을 당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8경기가 치러진 오늘 4경기에서 퇴장 선수가 발생했고, 선수 5명과 코치 1명이 불명예스럽게 경기장을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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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 기자 ,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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