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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SON은?...토트넘, 코로나 확진 '선수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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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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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프리미어리그에 다시 한번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졌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7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프리미어리그는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두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3,154명의 선수와 구단 직원들이 코로나19에 대해 테스트를 받았음을 공식화한다"라며 "이 중 12명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양성 반응이 나온) 구단이나 선수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리그에서 제공하지 않는다"라고 발표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토트넘 캠프 내에서 다수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많은 선수들과 코치들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고, 추가로 두 명의 선수도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ITK 허브'도 "토트넘에 코로나가 발생했다. 선수 6명과 코치 2명이다"라고 전했다.

남은 12월 기간 동안 7경기를 치러야 하는 토트넘 입장에서 난감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오는 10일 스타드 렌과 2021/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6차전 경기를 치른 뒤, 12일 브라이튼 원정길에 오를 예정이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계획은 많은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혼란에 빠졌다"라며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들은 7일 추가 PCR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토트넘 내부에 코로나19가 확산된다면 향후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매체는 "양성 반응이 확인되면 관련된 숫자와 추가 사례 발생 여부에 따라 앞으로의 게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선례가 있는 반면, UEFA 규정에 따르면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는 등록 선수가 13명 미만이거나 골키퍼가 없는 경우에만 경기가 위험해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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